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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얇은 사람의 눈밑 주름....또 눈가의 주름

등록일자

2002-05-08 오후 2:37:48

내용

안녕하세요?
전32살이구요, 눈이 넘 예민해서 눈을 자주 비비다보니 주변의 살들이 늘어져서 나이에 비해 주름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웃을때지는 눈가의 주름때문에 무척 신경이 쓰이는데 화장품을 바르는데도 한계가 있지 주름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눈이 많이 큰편이구 피부가 되게 얇아요.
눈밑이 푸르스름하다는 소릴 고등학생때부터 들었는데 눈밑이 불룩하다거나 지방이라곤 전혀 없고 단지 피부가 늘어져서 주름이 자글자글한데 이경우엔 일찍 수술을 하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나이가 좀 더 들고 두고봐서 수술을 해야 하나요?
왜 제 피부는 탄력이란게 없는지 모르겠어요.
피부노화가 다른 사람에 비해 빠른것도 같고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제도 항상 바르고 있는데도 말이죠.
말이 많아졌는데 요약하자면요.....
나이드신분들 쌍꺼풀수술은 다 표가 나는데 젊은 사람들은 어색하다거나 눈을 감지 않는 이상 자연스러워 잘 알아보지 못하는데 이런 수술도 오히려 젊었을때 하는편이 나은가요?
32살에 이런 수술은 빠른게 아닌가요?
왜 나이든 사람들은 쌍꺼풀을 하면 표가 나나요?
피부가 얇은 사람도 수술이 괜찮은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술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스럽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성형외과 이민구입니다.
피부 노화가 남달리 바른 분이군요. 고등학교 때 부터 지방 돌출도 없는데 눈 및이 푸르스름해 보였다면 피부가 무척 얇아서 속의 근육이 비쳐 보이는 분일 겁니다. 그렇게 얇은 피부는 노화가 빠른 것도 맞습니다.
32세의 나이에도 눈및 주름때문에 수술 받으시는 분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20대에도 이 수술을 받게 되는 분이 있습니다. 원래 만 20세가 넘어가면 의학적으로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이 진행속도가 빠른 분들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젊어서 수술한것과 나이들어 수술한 것을 비교한다는 것은 좋은 비교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르니까요. 보다 젊은 나이 꽃다운 나이에 더 예뻐 보이는게 더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어서 수술을 했어도 앞으로의 노화를 예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나이들어 보이는 것은 좋아지지만 십년후에는 또 피부 노화가 진행되어 있을 것지이지요. 젊어서 수술한 사람도 안한 사람도 세월이라는 시간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나이들어 수술한 사람들이 수술한 표가 난다구요? 여러가지 의미에서 해석할 수 있는 건데요, 나이든 분들이 수술할 때는 저래를 해서 늘어진 것을 오려내기 때문에 처음 당분간은 절개자국이 보일 것이고 또 예를 들어서 윗눈꺼풀이 젊어지면 상대적으로 수술 안한 부위가 더 눈에 거슬려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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