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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지방흡일술 4개월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등록일자

2002-01-18 오후 8:42:33

내용

팔 지방흡입술을 한지 4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팔은 흡족할정도로 많이 얇아졌습니다. 그런데 멍은 많이 없어졌는데 아직 반팔을 입을정도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추운날에는 수술부위(어깨부터 팔꿈치) 부분부분 불그스럼해 집니다. 아직 근육이 들 풀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건지 많이 걱정이 되서요..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우선 팔굵기에 흡족해하시니 좋습니다. 수술 3-4개월때 가장많은 질문이 살이 완전히 부드러워지는 것과 피부의 얼룩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것인데요. 흉터조직이 완전히 성숙해서 부드러워지는 기점을 6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멍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몸의 혈색소가 깨지면서 침착된 헤모시데린 과립의 색깔이며, 오랜시간을 두고 천천히 빠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병원에 들러주시면 더 정확한 진찰 후 경과를 예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안심하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 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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