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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왕불만
희망부위 eye
상담제목 서울성형외과 느낀점(저도 동감!)
등록일자 2001-03-11
내용 매스컴에 자두 등장한다고 실력있는 병원은 결코! 아닌거
여러분도 잘 아시죠?
제 오빠도 개인병원장인데 그래요.
병원의 수입이 의사의 메니지먼트 노하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꼭 실력과 비례하는 건 아니라구요.
실력 빠방해도 메니지에 신경 덜 쓰면
환자가 그 병원의사의 실력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 병원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못 오는 것이고,
실력 별로 없더라도 광고만 많이 때리면 사람이 몰리쟎아요.
저번에 의약분업때문에 의사파업 했을때도 그랬어요.
정말 실력없는 날라리의사들은 파업에 동참안하고
(의사들 사이에서는 실력도 인정받지 못하는 돌팔이)
히포크라테스선서를 지킨다며 병원 영업했을때
매스컴은 그런 돌팔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의사라고들
또 언론플레이 했쟎아요. 그래서 그 병원 손님 몰렸고.
여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질문이며 답이며 죄다
읽어봤어요.(시간은 엄청 걸렸지만)
그러나 진실은 찾기가 힘들더군요.
=== 고객으로써 바라는 작은 소망이 있다면 환자에게
진실만을 말해달라는 것입니다. ===

친절하다고해서 수술 잘 하는 의사는 아니라는 것,
헬스피아에선가 봤던 문구입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성형외과입니다.
저희 병원 뿐만 아니라 의사 모두에게 따끔한 지적을 해주셨군요.
의사 면허증을 처음 수여 받았을 때 벅참 가슴으로 마음깊이 새겨 두었던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평생 잊지 않는 인의(仁醫)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며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다.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써 의술을 베풀겠습니다.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습니다.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습니다.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습니다.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습니다.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습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습니다.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습니다.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 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합니다.



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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