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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아가씨
희망부위 eye
상담제목 지방흡입에관하여
등록일자 2001-03-19
내용 바쁘실텐데 몇가지 궁금해서요. 저는 31살이구요. 직장에 다니
는 기혼여성입니다. 6살 아이도 있구요. 대학교 다닐때부터 하려
고 했던 지방흡입술을 드디어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랫배를
하려고 하는데 10년만에 꿈을 이루게 된거죠. 막상 하려고보니
허벅지또한 만만치 않은것 같아서요. 남편은 배를 먼저 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나중에 허벅지를 하라고 하는데요.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휴가를 길게 낼 수가 없어요. 나눠서 하는게 좋을
까요 아님 한꺼번에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이틀만 쉬었다
가 바로 출근해야 하는데 제가 은행에 다니고 있는데 근무하는데
는 지장이 없을까요? 그리고 무니 아프다고 하는데 정말 많이 아
픈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마취를 길게 하게되는데 마취에서 깨어
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나요? 겁많은 아줌마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성형외과입니다.
나누어 하시든 한번에 하시든 님의 선택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이왕 고생하는거 한번에 하는게 시간적으로나 또 비용면에서도 득이 있겠으나 선택은 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한곳만 하더라도 이틀 만에 출근하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저희 환자분 중에 수술하시고 이틀 후에 출근하셨던 분도 있기는 한데 평균적으로 보면 며칠은 더 쉬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두곳 모두 하시면 5일정도....
수술후 통증은 전혀 없다고는 하지 못합니다. 평송에 통증을 잘 견디는 분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아프에 대한 참을 성이 너무 없고 공포심이 많은 분께는 좀 아픈 편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나면서 훨씬 편해지는 것이라 너무 두려워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취에 대한 두려움도 있으신가보군요. 마취사고도 전체 수술을 받는 분 모두를 조사해보면 분면있는 사고입니다. 그러나 그 확률을 조사해 본 결과 길을 가다 교통사고 당할 확률보다 낮다고 나왔습니다. 교통사고가 날까 두려워 길을 걸어다니지 않지는 않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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