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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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옛날부터 고민이였어요.....

등록일자

2001-04-13

내용

이런 글 올리기는 처음입니다. 고민끝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릴적부터 콤플렉스였던 부분이거든요...
이런 글귀는 아마 처음일거라 생각되거든요 다른 사람은 평범하
게 쌍꺼풀이나 코수술을 문의하겠지만 전 특별합니다 다름사람
에 비해 인중이 뚜렷하지 못합니다 남들은 인식하지못하지만 저
자신은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치아가 고라서 웃을때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괜히 입을 가리게됩니다 그리고 인중이 없다보
니까 입도 튀어나와보여서 사진을 찍으면 튀어나와보이는 입때문
에 사진 찍는걸 싫어합니다 서두없이 글 쓴거죄송하구요 이런 수
술도 할수있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결혼을 9월에 할 예정이라
서 그 전에 수술을 한번 시도해보고싶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성형외과입니다.
인중이 없다는 말씀이 좀 애메하군요.
인중이 짧다는 말씀이 인중이 짧다는 말씀같기도 하고 인중(philtrum)의 튀어 나오고 들어감(phitral ridge & phitral column)이 없다는 것도 같군요.
짧은 인중을 길게 하는 수술법이 있기는 한데 생각 처럼 쉽게 길어지지 않구요 그래도 조금은 길어집니다. 하지만 기대치가 크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인중의 나오고 들어감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는데 레스틸란 같은 주사 요법으로 philtral ridge를 만들어 주므로도 가능하고 연골을 이식해서 그렇게 보이도록 하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쉬운 수술은 아니죠.
남이 봐서 인시 못하는 정도라 하셨는데요. 물론 자기가 봐서 눈에 뜨이는것도 중요하지만 남들눈에 뜨이지 않는 것이면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새각하셔야 합니다. 너무 자기 생각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남들이 봐서 어색한 지경을 더 자연스럽다고 착각하게도 됩니다.
흔하지 않은 고민인 만큼 직접 전문의와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상담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