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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민수
희망부위 eye
상담제목 갑상선수술흉터에대해서 답변부탁합니다.
등록일자 2001-07-12 오후 6:31:58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1971년생 남자입니다. 14세때인 16년전(1985년) 갑상선 제거 수술로 쇠골위 목 앞쪽에 9-10센티 (가로)정도의 수술 자국이 생겼습니다. 두께가 5mm에서 7mm정도 였습니다. 그후 9년전에 군대가기 석달전에 성형수술(절개해서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두께는 2mm에서 5mm정도로 양호해졌으나 여전히 목이라서 드러내고 다닐수가 없습니다. 붉기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고 흉터라고 인식이 명확히 인지되는 상태입니다. 옷 입을때 신경 쓰이고 지나가는 사람의 목만 보는 이상한(?) 버릇까지 생 겼답니다. 이런 경우 성형 수술해도 큰 효과없다는 말도 들었지만 아직 나이가 젊고(31세)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 같아 흉터가 어느 정도 완화된다면 꼭 하고 싶습니다. 돈이 좀들더라도 꼭 수술을해서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정말 여름만되면 드러내야 하는 흉터 때문에 얼마나 생이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수술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느정도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지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혈관종 레이져는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지요? 돈이 어느정도 드는지 알려주십시오. 안녕히계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갑상선 제거 수술의 흉터는 목의 주름방향과 일치하므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비교적 양호한 상태의 흉터가 남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흉터의 최종적인 색깔은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보통은 주위보다 약간 흰색을 띄어서 눈에 잘 안띄게 되는 반면, 님과 같이 붉은기가 가시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다시 자르고 봉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피부의 여유분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꾸 잘라내고 다시 꼬맨다고 해서 계속해서 흉터의 질이 나아지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면 지금보다 긴장도가 높기 때문에 더 흉한 상처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혈관종 례이져 등은 저희병원에서는 시술하지 않습니다.
흉터가 붉고 약간 튀어올라와 있다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로 약간의 개선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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