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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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얼굴을 다쳐 성형수술을 해야하는데...

등록일자

2001-09-10 오후 11:54:51

내용

얼마전 제 아이(초등학교1년생 남자)가 학교에서 친구와 장난치다 친구가 발로차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유리창이 깨지면서 얼굴을 다쳐(왼쪽귀 앞 구렛나루 부위에서 목까지 10cm정도) 50바늘정도 꼬맸습니다. 깊이가 깊지않아 다행이라고 의사가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시대는 얼굴의 흉터가 큰 흠집이 되는 시대인 만큼 많은 걱정이 됩니다.
성형수술을 해야할 것 같은데 언제 해야하는지, 몇번을 해야되는 것인지, 비용은 얼마정도 드는지 성형에 대하여 지식이 없는 상황이라 답답합니다.
만일 커서 성형수술을 해야한다면 수년 후의 상황을 놓고 가해자 부모와 그때까지 좋지않은 관계로 같이 갈수도 없고하여,
지금 서로 해결을 하려는데, 가해자 부모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어떻게 성형수술을 해야할지, 몇번을 해야하는지, 나중에 해야한다면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귀앞에서 목까지라면 안면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라 매우 위험한 부위였는데, 깊지 않았다니 불행중 다행이시군요.

기본적으로 성인일 경우, 성형수술은 다친 후에 최소한 6개월이 지나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아드님이 아직 피부가 자라는 시기이어서, 만약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면 사춘기 전에 한번 정도 수술적으로 손을 보고, 18세 이후에 마지막 수술을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수술적으로 나아질 여지가 있는지는 그때 그때 판단해 보아야할 문제이며, 열상을 봉합한 자리는 반드시 성형수술(재수술) 이 필요하다거나, 수술로 모두 없앨 수 있다든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받아야 할 가능성이 있는 수술비나 수술의 종류에 대해서 물론 저희가 판단해 드릴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대학병원의 성형외과를 방문하셔서 "향후 치료비 추정서" 를 작성해 달라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