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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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한상백원장님!! 요기 좀 보셔요~~--#

등록일자

2001-12-05 오후 3:58:19

내용

있짜나여.. 수술받은지 거의3주됐꺼등여..근데여 한쪽은 절개한 자국이 4갠데여 한
쪽은 3개예여...이게 우찌 된일인지... 엄마는 "선생님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해주셨
을라구..그렇게 해두 되니까 그렇게 해주셨겠찌.." 하시는데여..그래두 쫌 불안해
여...제거 원한 쌍커플은여..첨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연출되는 거였는데여..혹씨
나 한쪽은 그런데 다른 한쪽은 끝부분이 3번째 절개선의 영향으로 대충 흐릿하게
지면 어떡하나 고민이랍니다...또 혹 이러다가 풀리기라두 하면 어쩌나..생각만해
두 슬프네여...저여.. 슬프면 정말 큰일나여..그런일 없겠쩌?? 선생님이 안 슬프
게 해주실꺼져?? *^^*~

답변

안녕하세요. 한상백입니다.

(본인은 심각하실 지 모르는데) 자꾸 빙그레 웃음이 나는 걸 어쩔 수 없군요. 제가 한쪽은 세군데, 다른쪽은 네군데 절개했을리가 있겠어요? 환자가 원하는 것 만큼, 수술시에 대칭적인 모양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게 되며 이를위해 양쪽에 똑같은 부위, 높이, 갯수 만큼 절개를 가합니다.

절개한 자국은 거의 바늘 구멍정도이기 때문에, 수술 후 2-3주에 어떤 부위는 완전히 막혀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아마 그래서 세군데로 보이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절개자국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쪽이 더 잘 풀리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혹시라도 만에 하나 쌍꺼풀 라인이 흐릿해 진다면 추가비용없이 찝어 드립니다.
님의 표현을 빌면 " 안 슬프게 해드리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서울성형외과 압구정클리닉
원장 전문의 한상백
02-3444-1333